못된사랑 '권상우 머리' 대박 예감

2007-12-20     구자경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못된사랑'에 출연중인 권상우의 짧고 강단있는 헤어스타일이 2030을 휘어잡고 있다.


2년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권상우는  '못된사랑'의 주인공 팝사티스트 강용기역을 소화하기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었다. 권상우의 헤어스타일은 전체적으로 짧으면서도 앞머리에 웨이브를 주어 단정하면서도 반항적인 강용기의 캐릭터  충분히 표현해 주고 있다.

최근 이렇다 할 유행 헤어스타일이 없었던 만큼 이 '권상우 머리'는 헤어숍 사이에서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강남의 헤어숍 헤어 디자이너는 "'마녀유희'의 한가인 머리 이후 연예인 헤어 스타일 베끼기가 주춤했는데  최근 '권상우 머리'를 해달라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극열풍'의 영향으로 최신 뜨는 헤어스타일이 거의 없었는데 모처럼 대박 헤어스타일의 예감이 커지고 있는 것.


헤어숍들은 이런 침체 상황에서 '권상우 머리'가 반가울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여성들까지  '권상우 머리'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헤어숍마다 '권상우 머리' 연구에 분주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