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앞둔 대학생 숨진 채 발견 2007-12-20 뉴스관리자 20일 오후 5시께 대구시 중구 모 상가용 빌딩 주차장에서 모 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A(21.대구 수성구 만촌동)씨가 숨져 있는 것을 빌딩 주차장 직원 권모(33.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권씨는 "주차요금 정산 업무를 보고 있는데 정산소 밖에서 '쿵'하는 소리가 나 나가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검정고시를 통해 친구들보다 대학에 일찍 입학한 아들이 이달 말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다"는 가족들의 말과 A씨가 건물 내 12~13층 CCTV에 포착된 장면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