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중고차 시장 가격, 3월 들어 상승세 꺾여"
2022-03-08 박인철 기자
8일 헤이딜러가 지난달 자사 플랫폼을 통해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모델 기준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한 결과 국산차와 수입차 대부분 모델이 시세가 하락했다.
이는 상당 기간 상승했던 중고차 시세가 설 연휴 비수기를 맞아 소폭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헤이딜러 측은 설명했다.
수입차의 경우, 대부분 시세가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아우디 A6(C7)은 시세가 상승했다. 이는 유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수입차 인기 모델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디젤 모델인 A6로 구매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헤이딜러 측은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