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에어로 18단 에어컨 컬러에디션으로 MZ세대 공략
2022-03-08 유성용 기자
캐리어에어컨 컬러 가전의 대표모델은 지난 1월 출시한 2022년형 'All New 에어로 18단 에어컨'.
이 제품은 노블골드, 어반그레이, 로즈골드, 샤이닝실버 총 4가지 색상으로, 개인 취향 및 인테리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질 관리 등 헬스케어 기능도 적용됐다.
기존 초음파 가습기에 물 오염과 곰팡이로 인한 세균 번식 및 방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습 물통 살균 및 토출구 스팀 살균, 자동건조 사용 후 남은 물을 자동으로 배수하는 4단계 청결 가습 시스템을 갖췄다.
공기 관리 솔루션 부분에서 특화 기술을 적용해 공기 흡입부터 토출까지 관리하는 바이러스 케어 단계를 도입했다.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 96.5% 저감 가능한 ifD 전자헤파필터를 통해 공기 흡입 시 바이러스를 일차적으로 걸러내고 국내 유일 기술인 UV LED 듀얼 살균 기술을 통해 지나가는 공기 통로인 팬과 열교환기를 살균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나노이 제균 기술은 물 분자를 10억 분의 1 크기인 나노이 입자로 공기 중에 분사하고, 이 입자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침투하여 비활성화시킴으로써 집안 공기 중의 유해물질과 대장균, 폐렴균,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4대 유해균을 99.9% 억제해 준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길어지고 예측 불가한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가정 내 필수 가전인 에어컨에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변화를 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 및 집콕생활이 늘어나면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인테리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20년 41조5000억 원이던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지난해 60조 원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