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로제치킨 등 신메뉴 3종 출시...MZ세대 입맛 공략

2022-03-14     김경애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14일 신메뉴 3종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신메뉴 3종은 MZ세대(1981년생~2010년생)가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로제, 콘버터 등의 요소를 활용해 개발됐다. '로제치킨(1만7000원)'과 '크런치 버터치킨(2만2000원)', '황금올리브 콤보(2만2000원)'로 구성돼 있다.

로제치킨은 토마토와 크림을 합한 로제소스와 닭 한마리에서 두 조각만 나오는 속안심살의 조화가 특징이다. 별도로 제공되는 로제소스에 순살 치킨(총 10조각 제공)을 찍어 먹거나 소스를 부어 먹는 등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런치 버터치킨은 바삭한 황금올리브치킨에 단짠(단맛과 짠맛) 콘버터와 매콤한 BBQ 레드착착 시즈닝이 더해졌다. 파인마요소스가 동봉돼 달콤하고 짭짤하면서 매콤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게 BBQ 측 설명이다. 

황금올리브 콤보치킨은 BBQ 베스트 셀러이자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인기 부위(닭다리, 윙, 봉)로 구성됐다.
 
BBQ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 금요일까지 자사앱(BBQ앱)에서 신메뉴 3종 구매시 새로 출시한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씨쏠트카라멜볼 또는 리얼초코볼 중 선택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봄을 맞아 로제와 콘버터를 활용해 색다른 메뉴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황금올리브치킨을 활용해 다양한 니즈도 충족시키고자 했다. 신제품 3종과 함께 프로모션도 활발히 진행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해 10월 두 가지 맛과 두 마리 치킨으로 즐길 수 있는 '파더’s 치킨(두 마리 2만6000원, 한 마리 각 1만4000원)'과 특제 간장소스로 만든 윙과 봉 위에 갈릭 후레이크를 눈처럼 쌓아 올린 '눈:맞은 닭(2만3000원)', 넓적다리살에 오징어 먹물 튀김 옷을 입힌 '까먹(물)치킨(2만2000원)'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여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