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함평 양파 농가 돕기 행사 진행...40톤 물량 반값 판매
2022-03-14 이은서 기자
11번가는 우체국쇼핑, 전라남도청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판매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함평 지역 양파 농가의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최대 양파 생산지 중 한 곳인 전라남도 함평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식납품 물량이 줄어드는 등 오프라인 소비가 급감하고 도매 가격이 폭락해 판매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11번가는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함평 양파를 평상 시 대비 최대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천지농업협동조합의 함평 양파 5kg ▲소중과는 3400원에 판매하고 ▲대과는 4500원에 판매한다. 두 상품을 합해 총 8,000개 박스가 한정 판매되며 상품은 모두 무료배송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