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함평 양파 농가 돕기 행사 진행...40톤 물량 반값 판매

2022-03-14     이은서 기자
11번가가 함평 양파를 절반 가격으로 판매하는 ‘함평 양파 농가 돕기’ 행사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는 우체국쇼핑, 전라남도청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판매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함평 지역 양파 농가의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최대 양파 생산지 중 한 곳인 전라남도 함평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식납품 물량이 줄어드는 등 오프라인 소비가 급감하고 도매 가격이 폭락해 판매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11번가는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함평 양파를 평상 시 대비 최대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천지농업협동조합의 함평 양파 5kg ▲소중과는 3400원에 판매하고 ▲대과는 4500원에 판매한다. 두 상품을 합해 총 8,000개 박스가 한정 판매되며 상품은 모두 무료배송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