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F&B, 지난해 매출 5000억 돌파…주문 늘고, 해외사업도 호조

2022-03-16     김경애 기자
교촌F&B의 연매출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F&B의 지난해 매출은 5076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3.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10억 원으로 0.2% 소폭 감소했고, 순이익은 298억 원으로 25.2% 늘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8.1%로 전년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재무 건전성도 좋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41.7%로, 전년대비 7.8%포인트 감소했다. 2018년 104.5%였던 부채비율은 2019년 97%, 2020년 49.5%, 2021년 41.7%까지 떨어졌다.

교촌F&B 관계자는 "주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해외사업과 신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