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갤럭시 S22 울트라 공시지원금 최대 55만 원까지 상향
2022-03-21 최형주 기자
우선 SK텔레콤은 월 12만5000원 상당의 5GX 플래티넘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최대 50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T는 월 13만 원 요금제인 슈퍼플랜 초이스를 이용할 경우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는 13만 원 요금제인 5G 시그니처를 이용할 경우 55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향으로 S22 모델의 공시지원금은 출시 당시와 비교해 2배 이상의 차이나게 됐다.
지난 2월 사전예약 판매 당시 SK텔레콤은 18만5000원, KT는 24만 원, LG유플러스는 23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업계는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을 두고 최근 삼성전자의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GOS는 게임을 비롯한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강제로 기기 성능을 낮추는 기능이다.
논란이 붉어지자 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직접 사과에 나서기도 했고 현재는 고객이 사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