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튤립파워가든 오픈...BTS 히트곡에 특수효과 더한 멀티미디어쇼 선보여

2022-03-21     이은서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의 에버랜드가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튤립파워가든을 오픈했다.

가든은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의 꽃으로 구성됐다.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봄꽃 축제를 선보인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에서 그룹 방탄소년단과 콜라보한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를 통해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담은 다채로운 튤립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방탄소년단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는 올 8월 28일까지 포시즌스가든 야외 무대에서 매일 밤 펼쳐진다. 이 쇼는 방탄소년단의 히트 곡에 영상 등 특수 효과를 더한 멀티미디어쇼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이슬로 작가와 협업해 이슬로 작가로 인해 재탄생한 아기호랑이, 판다 등의 캐릭터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추미림, 최성록 작가, 서울대학교 미술학부 박제성 교수 등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미디어 아트 3편을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