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신임 이승열 대표이사 취임
2022-03-24 이예린 기자
그는 취임사를 통해 "격변하는 시장의 상황과 각종 규제, 인슈어테크 등장, 손님의 니즈 변화 등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과제들이 많지만,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하나생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생명의 강점인 방카슈랑스 채널의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채널 구축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며 "자산운용 역량을 키우는 한편, 디지털을 활용해 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손님층이 꼭 필요한 상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직원과 손님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언제나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함께하고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하는 하나생명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승열 대표는 1963년생으로 경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하나금융지주와 은행의 그룹재무총괄(CFO)을 역임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