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정기주총 개최...여성 사외이사 첫 선임

2022-03-25     김건우 기자
BNK금융지주는 25일 오전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회계연도 기준 BNK금융지주의 주당 배당금은 560원으로 전년 대비 240원 상승했는데 역대 최고 수준의 배당규모다. 이는 지난해 비은행 계열사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BNK금융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 BNK금융지주는 2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BNK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 3명(유정준·허진호·김창록)을 임기 1년의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신임 여성 사외이사로 김수희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김 사외이사는 과거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사외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김수희 법률사무소와 주식회사 오아시스에서 변호사를 활동하는 법률분야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부활한 비상임이사직에는 비즈니스유닛(BU)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은행 BU장인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투자 BU장인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가 선임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