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첫 ESG 보고서 발간..."특화된 전략으로 지속가능경영 추진"

2022-03-28     최형주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28일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전략 및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넷마블은 지난 2021년 4분기 비재무적인 리스크와 전략 방향성 검토 등의 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ESG 이슈 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위원회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ESG경영실을 함께 신설해 실행력을 높이고 ESG 이슈별 협의체를 통해 체계적인 정보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넷마블은 ESG 경영을 위한 중대성 평가를 진행해 총 23개의 이슈를 도출했다. 우선 핵심이슈에는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비즈니스 윤리 ▶철저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임직원 차별 금지(성별, 연령, 소수자, 인종 등)의 3가지가 선정됐다.

중요이슈로는 ▶기후변화 대응 ▶투명한 서비스 정책 공개 ▶인재 확보 및 유출 방지 ▶근로 환경 및 문화 ▶사회공헌 활동 확대 요구 ▶에너지 효율 및 청정에너지 ▶공정한 성과평가와 보상의 7가지 항목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임직원 역량 개발 ▶정보보호 교육 ▶이사회 및 산하위원회 선임의 독립성 확보 ▶이사회 구성 및 운영의 투명성 확보 ▶불공정행위 및 부패 방지활동 강화 ▶고용 확대 및 고용 안정성 확보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사회적 경제 기여 ▶주주 권리 보호 ▶내외부 감시 강화 ▶기업 윤리(프로그램 개발 시) ▶이사회 내 이해관계의 상충 방지 ▶이사회 구성원의 투명한 보수 공개 등 13가지 항목이 중요 이슈로 도출됐다.

앞으로 넷마블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게임 경쟁력 강화 및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지속적이고 고도화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ESG에 대한 전사적인 인식 제고 및 관리체계 구축 통한 ESG 경영 문화 정착 등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ESG 경영위원회 위원장)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넷마블만의 특화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