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 KMAC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 9년 연속 1위

2022-03-28 김경애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종합영양제부문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8일 일동제약 측은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와 비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이나 애착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충성도 측면의 경우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의 관련 세부 지표에서 경쟁 브랜드에 비해 고른 우위를 점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내세워 제품 속성과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고 광고, 학술 마케팅, 사회 공헌 활동 등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성분과 함량, 사용상 특성, 제품 콘셉트 등에 따라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골드 프리미엄,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이맥스 플러스, 아로나민 아이,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 아로나민 실버 액티브 등 일곱 가지 아로나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브랜드 확장과 세분화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 욕구와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