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웨이브, 이태현 대표 연임 결정..."글로벌 K-콘텐츠 플랫폼 만들 것"

2022-03-30     최형주 기자
OTT서비스 웨이브(wavve)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가 지난 29일 이사회를 통해 이태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태현 대표는 2019년 5월 콘텐츠연합플랫폼(POOQ 제공사)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9년 9월 POOQ과 옥수수(Oksusu)를 통합한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출범을 이끌었다.

임기 동안 웨이브의 유료가입자는 2배 이상 증가했고 매출액도 이 대표가 취임한 2019년 대비 지난해 약 2.4배 성장을 기록했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이 대표는 이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이날 이사회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으며 임기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로 늘었다.

이태현 대표는 “웨이브가 글로벌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웨이브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HBO, NBCU 등의 미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콘텐츠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1조 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