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 가족에 성금 1억원 전달
2022-03-30 원혜진 기자
성금 기탁식은 지난 2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당초 총 6개의 잔여 홈경기의 수익금 전액을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여자배구 시즌이 조기종료 되면서 4개의 홈 경기만을 치르게 됐다.
이에 회사 차원에서 추가로 기부를 결정해 총 1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어떠한 위로로도 가족을 잃은 슬픔을 달랠 수는 없겠지만, 아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페퍼저축은행과 AI 페퍼스는 지역사회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후원금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호남지역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