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장평주 CR혁신부문장, 진스랩 대표이사로 선임

2022-04-04     김경애 기자
▲장평주 진스랩 신임 대표
GC(녹십자홀딩스) 유전자 진단시약 자회사 진스랩은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장평주 GC CR혁신부문장(61)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장평주 신임 대표는 현재 진스랩 대표이사를 역임 중인 장욱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기존에 맡아온 GC CR혁신부문장은 겸직한다.

진스랩 관계자는 "장평주 대표 취임으로 GC가 보유한 경영·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진단 사업관련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장 대표가 가진 네트워크와 추진력을 활용해 급속 성장이 전망되는 진단사업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 대표는 1962년 12월생으로 한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미약품에 입사해 대외협력과 대관 업무를 맡아오다 2010년 GC녹십자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GC녹십자에서는 홍보로 업무 범위를 넓히고 커뮤니케이션실장, GC녹십자홀딩스 EA실장 등을 역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