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 ‘리더스시티 5BL’ 7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2022-04-06     천상우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건설산업·대우건설·금호건설·태영건설)이 오는 7일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리더스시티 5BL’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리더스시티는 26개동 총 346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이번 5BL은 16개동 2135가구 중 11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청약 마감한 리더스시티 4BL은 평균 32.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리더스시티 5BL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단지 특장점, 세대구성과 같은 상품 정보 등을 확인이 가능하며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가구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해당지역 1순위, 20일 기타지역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 리더스시티 통합조감도
리더스시티 5BL은 채광 효과를 고려해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여기에 외관 디자인과 녹음을 담은 광장 및 정원을 단지 내에 배치하는 조경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과 키즈룸,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장 등 리더스시티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공유오피스, 주민카페, 공방, 문화교실 등도 들어서 주거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리더스시티 5BL은 지난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4BL의 후속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전지역의 공급가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금번 분양에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