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헬기사고 순직 해경유족에 위로금 3000만 원 전달

2022-04-11     박인철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최근 사고로 숨진 해경 유족에 각 3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S-OIL은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수색에 투입되었다가 복귀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소속 故 정두환 경감(50세), 故 차주일 경사(42세), 故 황현준 경사(27세) 유족에게 위로금 각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세 명의 해양 경찰은 8일 새벽 1시 30분경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되었다가 복귀 중 서귀포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약 370km 해상에서 타고 있던 헬기(S-92)가 추락하여 사고를 당했다.

S-OIL은 순직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 공상 해양경찰 치료비 지원, 해양경찰 부부 휴(休) 캠프, 영웅해양경찰 시상 등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