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외계층에 1억4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기부
2022-04-13 김경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푸드뱅크가 비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제품 기부를 결정했다는 게 매일유업 측 설명이다. 전달한 제품은 전국 450여 개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뱅크는 돈이 아닌 음식을 매개로 식품 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결해주는 복지 제도다. 기탁받은 식품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매일유업은 저출산과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등의 분야에 걸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지원,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1% 기부, 다문화 가정 분유·이유식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