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앱,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패스트푸드 부문 대상

2022-04-15     김경애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공식 모바일 앱 '맥도날드 앱'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2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2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모바일 앱과 서비스를 시상하는 행사다. 맥도날드 앱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앱의 편의성과 기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패스트푸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7월 론칭된 맥도날드 앱은 신제품과 메뉴, 레스토랑 관련 소식 등의 정보를 비롯해 이벤트, 할인 프로모션, 모바일 쿠폰, 고객 맞춤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560만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월평균 75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맥도날드 앱을 통해 인기 메뉴에 대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의 고객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첫 가입 시에는 빅맥을 정가 대비 3000원 할인된 가격인 16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앱을 통해 각 메뉴 설명부터 신제품·이벤트와 관련된 최신 정보 등 일상 속 유용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맥도날드 공식 모바일 앱인 맥도날드 앱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앱으로 누구나 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는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이용 시 구매 금액 1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되는데 적립된 포인트는 빅맥, 맥너겟, 아메리카노 등 맥도날드 대표 메뉴로 교환할 수 있다.

포인트는 적립일 기준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맥런치, 해피 스낵 등의 할인 플랫폼을 통한 메뉴 구매 시에도 포인트가 동일하게 적립된다. 회원 등급을 따로 두지 않아 앱 사용자는 누구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과의 모바일 접점인 맥도날드 앱이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심사를 통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맥도날드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맥도날드는 리워드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첫 적립 고객에게 맥너겟 4조각으로 교환 가능한 1500 포인트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는 전국 390개 맥도날드 매장의 키오스크와 프론트 카운터, 맥드라이브에서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