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트레킹화, 발등 찢어져 AS 맡겼더니 꿰맨 자국 덕지덕지

2022-04-19     이은서 기자
유명 브랜드 트레킹화의 발등 부분이 찢어져 AS를 맡겼는데 꿰멘자국이 덕지덕지 보이게 수선처리 해놓고는 최선이라고 주장한 업체의 대응에 소비자가 분노했다.

경남 의령군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난 봄에 구매한 트레킹화를 최근 신으려고 보니 발등 부분이 찢어져 업체에 AS를 맡겼다. 이후 한 달 만에 발등이 또 찢어져 2차 AS를 맡겼으나 이번에는 누더기처럼 꿰멘 자국이 그대로 드러난 채 돌아왔다.

김 씨의 항의에도 업체서는 "최선이었다"는 답뿐이었다고.

김 씨는 “담당자한테 이런 신발을 신고 다닐 수 있냐고 물으니 대답을 못하더라. 가격은 비싼데 품질이나 서비스가 엉망이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