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지구의 날 맞이 식목행사 산불피해 지역에서 열어

2022-04-19     김건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푸른 지구, 우리 함께 심(心)어쓰(Earth)!!' 식목 행사를 19일 산불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산불피해 복구가 한창인 강릉시 옥계면 일대 산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소나무 묘목을 심었다. 정일섭 강릉시장 권한대행과 옥계면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 손태승(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원덕(오른쪽에서 세번째) 우리은행장, 정일섭(오른쪽에서 네번째) 강릉시장 권한대행이 지역주민들, 우리금융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이날 비좁은 도로나 논밭을 가로질러 산불을 진화할 수 있는 소형 소방차량 구입과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과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금 1억 원도 함께 전달했다.

손 회장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림의 빠른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소중한 우리 지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강원 고성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고성 인흥초등학교에 1호숲 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우리금융 생명의 숲'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우리금융 측은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