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헤어질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다"
2007-12-22 구자경기자
탤런트 손태영이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 도중 눈물을 줄줄 흘렸다.
‘오~예스’ 코너 녹화중 시청자 질문에 답변 중 울먹이며 연애 때문에 상처 받은 마음을 노출했다.
MC 김원희가 손태영에게 “연애를 할 때 너무 솔직한 성격 때문에 손해를 본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손태영의 눈물이 터졌다.
손태영은 “사랑을 하다 보면 헤어질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랑을 할 수도 있는 데 여배우라는 직업상 사람들에게 이런 일들이 선입견을 만드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손태영은 “요즘은 사랑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손태영의 헤이진 연인 쿨케이는 지난 15일 연인 손태영에 대한 그리움을 미니홈피에 올린 것과 맞물려 손태영의 이날 눈물과 발언은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