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일주일도 안 입은 교복 바지에 보풀이 드글드글 올라와

2022-04-26     조윤주 기자
안양시 만안구에 사는 박 모(여)씨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맞춘 새 교복이 일주일만에 보풀이 이는 등 품질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박 씨에 따르면 5일가량 입고 보니 엉덩이 엉덩이 부분에 헌옷마냥 보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품질 문제라고 생각해 교환을 요구했지만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교복을 안 입을 수 없어 결국 여벌로 교복 바지를 한 개 더 구매했다고.

박 씨는 "한 달여만에 나온 심의 결과 환불이나 교환해줄 수 없다고 한다. 일주일만에 보풀이 났는데 품질 문제가 아니면 뭐라고 생각해야 하느냐"며 기막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