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플랜트' 오픈 4주년 이벤트 진행…구매 시 친환경 코스터 증정
2022-04-26 김경애 기자
사은품은 업사이클링 브랜드 파울로앤수니와 협업하고, 10단계 공정을 거쳐 제작한 친환경 코스터(Coaster)다. 코스터란 잔 아래에 까는 컵받침을 말한다. 이는 맥심 플랜트에서 지난 4년간 원두를 로스팅한 후에 남은 커피 마대자루를 활용한 것이다.
이벤트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친환경 코스터가 동서식품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에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맥심 플랜트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친환경 코스터는 오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맥심 플랜트에서 제조한 음료나 원두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증정된다.
맥심 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2018년 4월 오픈했다. 지난 4년간 약 70만 명의 누적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맥심 플랜트는 2020년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대신 대나무 섬유로 만든 친환경 빨대를 도입하는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부터는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고객에게 잔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