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의 박성광에 대한 '폭탄' 사랑 고백, 분명히 진심이다"

2007-12-23     구자경기자

22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린 '2007KBS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개그우먼 박지선이 '폭탄'을 터뜨려 화제다. 

 개그맨 박지선은 "머릿속이 하얗다"며 뜸을 약간 들이다가 "여기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데 말해도 되나요?"라고 말했다.  


관심을 잔뜩 끌어 모은 후 박지선은 "성광오빠 사랑해! 받아줘"라고 말했다.

화면에 비친 박성광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이를 지켜 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절대 농담이 아니고 진짜 사랑 고백이 확실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