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쇼트트랙 곽윤기·김아랑 선수 광고 모델로 발탁

2022-05-11     김경애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는 제로칼로리 사이다 나랑드사이다의 광고 모델로 쇼트트랙 곽윤기·김아랑 선수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곽윤기 선수(32)와 김아랑 선수(26)는 올해 2월에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각종 예능과 유튜브에서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국가대표 찐남매'로도 불리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모델 발탁과 함께 신규 TV광고를 진행한다. 광고는 국민이 궁금해하는 두 선수 사이를 '너랑 나랑 아무것도 없는 사이다'라는 광고 카피로 풀어내 나랑드사이다의 제로칼로리 속성을 전달한다.

'너랑 나랑'이라는 가사를 담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나랑 함께 마시는 사이다'란 나랑드사이다의 제품명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자 했다. 
 
▲나랑드사이다 신규 TV 광고
촬영 현장에서 곽윤기·김아랑 선수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찰떡 같은 호흡으로 내레이션, 표정연기 등을 해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두 국가대표 선수를 통해 2010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국내 대표 제로칼로리 사이다 나랑드사이다의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했다. TV광고에 이어 화제가 된 곽윤기 뒷선수 시점, 나랑드사이다 맛 등의 컨셉을 담은 유튜브 광고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 제로칼로리 사이다인 나랑드사이다는 칼로리, 색소, 설탕, 보존료가 없는 '4 Zero'다. 나랑드사이다 브랜드명은 박카스, 오란씨 등 작명(作名)의 달인으로 불리는 강신호 명예회장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나랑 함께 마시는 사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