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일상회복 위한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 진행

2022-05-12     천상우 기자
호반그룹(대표 김선규)이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 사내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각국에 나무를 심는 등 사회적 활동을 하는 소셜 벤처 기업이다.

반려나무 입양 사업은 반려나무 입양을 통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가운데)이 사장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내 봉사활동 공모에서 임직원이 제안한 것으로 캠페인 진행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24개의 반려나무 화분을 1개월간 양육한 후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트리플래닛은 강원도 산림 재생을 위해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이름으로 224그루의 나무도 심을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주용덕호반건설 공정경쟁팀 대리는 “건강한 반려나무 화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달간 잘 키워 보려고 한다”라며 “이웃들에게 반려나무 화분을 나누고 숲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호반그룹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