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나라비포테크' 피해자 집단소송 준비
2007-12-24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나라비포테크' 공기청정기 피해자들이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나라비포테크(이하 ‘나라비포’) 공기청정기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최근 사기적 판매로인한 피해를 보상받기위해 단체로 법적소송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본보에 피해를 제보한 소비자가 포털사이트에 ‘나라비포’ 카페를 개설하자마자 ‘당했다’는 소비자들의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피해자 카페: http://cafe.daum.net/narajoongoi)
피해자들은 한결같이 “영업사원이 특별행사 기간이라 홍보를 위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았다”고 서로 공감을 표했다.
또 제보자들은 “매월 렌탈 임대료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전화요금으로 보전해 주고 있으니 공짜나 다름없다”는 판매원의 말은 모두 사기라며 피해확산을 경계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소규모 학원이나 독서실, 어린이 집 등을 운영하고 있는 영세사업자들로 수 십 만원~수 백 만원씩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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