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교수..."비상한 각오로 소임 다하겠다"
2022-05-17 김건우 기자
김 부위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국내외 금융리스크가 확대돼 경제, 금융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중차대한 시기에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한 만큼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새로 오실 금융위원장과 함께 호흡하고 손발을 맞춰 새 정부 국정철학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금융행정 개혁과제를 잘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금융분야를 담당하는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현 정부의 경제·금융정책 설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기 금융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관료 출신인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