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순하리‧마주앙, 야외에서 가볍게 즐기세요"

2022-05-18     김경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야외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술을 추천했다. 생맥주 맛을 구현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통레몬 그대로 레몬즙을 침출한 순하리 레몬진, 대한민국 두 번째 와인 마주앙 등이다. 

롯데칠성음료가 2020년 6월에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All Malt)'를 사용했다. 프리미엄 맥주인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출고가를 책정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 추구했다.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전세계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영국의 IBC(International Beer Challenge)에서 라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페트(PET)를 사용했으며 절취가 편한 티어 테이프(Tear tape)를 적용해 라벨 분리가 편하다. 용량은 420ml로 기존에 없던 용량이다.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이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휴대는 물론 분리수거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롯데칠성음료의 과일 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은 캘리포니아산 통레몬 그대로 레몬즙을 침출해 상큼하면서 새콤한 레몬맛을 살린 주류다. 4.5도의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와 7도의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강한 단맛에 싫증을 느껴 새로운 과일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과일 본연의 맛을 더욱 살리면서 단맛은 줄이고 청량감을 높였다. 최근 500ml 캔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순하리 레몬진
1977년 출시된 국산 2호 와인 마주앙은 세월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도록 라인업 추가와 리뉴얼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현재 마주앙 카버네소비뇽과 마주앙 라세느, 마주앙 메도크, 마주앙 모젤, 마주앙 샤도네이, 마주앙 미사주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현재 갖추고 있다.

마주앙을 대표하는 레드 와인인 '마주앙 카버네소비뇽'은 자두, 블랙베리, 삼나무향 등의 향과 부드러움을 특징으로 한다. 야외 바비큐 요리와 즐기면 좋다.

'마주앙 샤도네이'는 화이트 와인이다. 산미와 파인애플 등의 열대 과실향을 특징으로 한다. 산뜻한 기분을 내는데 최적의 와인이라는 게 롯데칠성음료 측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최근 스크류캡을 적용해 야외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주앙 카버네소비뇽과 마주앙 샤도네이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