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주겠다" 유인해 성폭행 40대 영장

2007-12-24     뉴스관리자
 전남 여수경찰서는 24일 술값을 내겠다며 술집 여주인을 사무실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 미수)로 선원 A(4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새벽 0시10분께 전남 여수시에 있는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사무실로 술집 주인 B(50.여) 씨를 유인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근처 사무실에 있는 돈으로 술값을 치르겠다"고 B 씨를 사무실로 데려가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하려 했으나 B 씨가 도망가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