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현대카드, PLCC 파트너십 계약 체결

2022-05-25     문지혜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카드가 손을 잡고 증권사 전용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카드와 전용 신용카드 출시 및 운영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과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카드는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소비와 투자 분야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각 사의 장점을 살려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용 신용카드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소비를 투자로’의 콘셉트에 맞춰, 사용 금액에 맞춰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이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초 가입 시 최대 10만원 가치의 랜덤주식을 제공하는 Welcome gift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만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와 대표 카드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PLCC를 통해 소비와 투자가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카드와 함께 새로운 투자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PLCC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현대카드와 투자금융업계에서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그려온 미래에셋증권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