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장에 이우열 KB금융지주 부사장 취임

2022-05-25     김건우 기자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장에 이우열 KB금융지주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밝혔다. 

이 행장은 KB금융지주 CSO와 CHO,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경력을 토대로 KB부코핀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우열 신임 은행장은 전략, HR, IT 등 요직을 거치며 KB금융그룹 내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했다”며 “차세대시스템 도입, 리스크 관리 등 KB부코핀은행의 정상화를 이끌어갈 최적의 CEO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건전성 개선, 영업력 강화,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을 핵심 경영방향으로 제시하며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KB부코핀은행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0년 8월 인도네시아 중형 은행인 KB부코핀은행의 지분 67%를 확보한 이후 지배구조 개선, 역량 이전 등을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