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주시 '힐스테이트 황성' 견본주택 열고 분양 돌입

2022-05-27     천상우 기자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27일부터 경주시 황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성'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경주시 최초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또한 경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이다. 경주 이외에 경상도의 비규제 지역으로는 구미, 포항 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지상 27층, 60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시설이 인접해 있다.

인접한 7번 국도를 통해 경주시내, 포항, 울산까지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KTX신경주역, 동해선 서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경주IC가 자리하고 있다.

사업지 인근의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경주예술의전당, 황성동행정복지센터, 경주시청, 동국대병원 등 다양한 문화쇼핑시설 및 행정시설, 의료시설 등의 생활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힐스테이트 황성 조감도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도입된다.

조경시설로는 수경시설이 포함된 우리꽃언덕과 소나무원 등이 마련된다. 단지 중앙부 메인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실내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황성의 청약은 6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에 마감한다. 이후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자격 요건으로는 만19세 이상의 경주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거주자이면서 청약 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청약 예치금 200만 원 이상(대구광역시는 250만 원)을 충족했다면 세대주, 세대원, 주택유무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의 비중으로 구성돼 유주택자의 청약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주 대표 주거지인 황성동과 경주시 첫 힐스테이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예비청약자들의 많은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단지는 이와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단지는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스마트 설계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