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닥터스피부과와 함께 나보타·브이올렛 라이브 세미나 개최

2022-05-31     김경애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8일 닥터스피부과 신사점에서 '닥터스피부과 네트워크 x 대웅제약 Live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미나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프라보툴리눔톡신A)'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데옥시콜산)'을 활용한 시술법을 피부과 전문의 네트워크 병원에 소속된 지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닥터스피부과 지점 중 총 9개 지점 19명이 참가했다.

성현철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원장은 '브이올렛을 사용한 복합시술 노하우' 세션을 통해 복합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브이올렛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고범준 공덕점 원장과 함께하는 '브이올렛과 나보타를 활용한 라이브 시연'을 통해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활용한 학습의 장이 마련됐다.
 
▲나보타와 브이올렛 라이브 시연
나보타는 아시아 최초로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장기간 반복 시술에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는 게 대웅제약 측 설명이다.

미용 분야 적응증으로 미간주름 개선과 눈가주름 개선을 갖고 있다. 치료 분야에서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눈꺼풀 경련에 대한 치료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 최초로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임상을 완료해 품목허가승인을 신청했다.

대웅제약의 두 번째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인 브이올렛은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로,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했다. 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은 비가역적 지방세포 파괴 작용 기전을 갖고 있어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국내 3상에서는 최종 투여 후 12주 시점에서 연구자·대상자 동시 평가 시 대상자 71.6%에서 1단계 이상 턱밑 지방 개선 효과를 보였다. 자가 만족도 평가에서 대상자 72.1%가 유의하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나보타와 브이올렛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대웅제약은 아시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에 이어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출시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의료진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세미나 이후에도 닥터스피부과 네트워크와 함께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