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 위치 알려주는 서비스 개발
2022-06-03 천상우 기자
최근 주거단지의 대단지화로 인해 단지내 주차장의 규모 또한 급격히 확장되며 입주민들이 자동차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점에 착안해 힐스테이트 주거브랜드 고유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기술과 국내 로봇기술 전문 기업 럭스로보의 IoT(사물인터넷) 기술력을 결합해 자동 주차위치안내 모듈을 개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SPAT은 차량 내부에 시거잭 형태의 스마트 주차센서를 부착해 주차장 내부에 설치된 CCTV 및 조명 등으로부터 주차신호를 수신해 입주민에게 정확한 주차 위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에어샤워시스템·주방하부급기시스템 등 입주민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입주민 편의성 및 주거 만족도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을 검토하고 개발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첨단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질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