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역 아동 어린이 안전 놀이공간 조성 사업 진행

2022-06-08     김건우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SOS어린이마을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함께 지역 양육시설 입소 아동을 위한 어린이 안전 놀이공간 조성 사업 시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 놀이공간 조성 사업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목적을 둔 대구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시설 유휴 공간을 활용해 바닥놀이 패턴(사방치기, 멀리뛰기, 징검다리 건너기, 발바닥 뜀뛰기, 연잎밟기, 계산기 놀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지난 7일 진행된 조성 사업 시공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장, 장문석 대구은행 부행장, 이해열 대구SOS어린이마을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새볕원, 신애보육원, 대구신망애원, 육영학사, 애생보육원, 대구SOS어린이마을 등 지역 아동 양육 시설 총 6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패턴의 바닥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대상 기관에서는 이를 활용해 아동들의 실외 활동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문석 대구은행 부행장은 “아동 놀이 시간과 공간이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시행하는 본 사업이 뜻  깊으며 앞으로 더욱 많고 다양한 놀이 환경 조성으로 놀 권리 보장을 개선해 아동들이 행복한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