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272리터 중대형 가정용 냉동고 출시...간접냉각·프레시 쿨링 적용
2022-06-09 김강호 기자
이번에 선보인 위니아 냉동고는 간접냉각방식과 프레시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간접냉각방식은 냉각 팬을 통해 차가운 냉기를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맞춤 냉동(-16℃~-24℃)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시간 동안 빠르게 냉각시키는 급속 냉동 모드를 이용해 많은 양의 식재료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위니아 냉동고는 3개의 선반식 공간과 5개의 서랍식 공간을 구성된다. 선반식 수납공간은 이용횟수가 잦은 냉동식품을 보관할 때 용이하다. 또한, 상단의 도어 포켓을 2단으로 구성해 작은 양념 용기나, 음료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단의 서랍형 수납공간은 5개의 바스켓으로 수납할 수 있고, 중하단에 위치한 대형 바스켓은 부피가 큰 냉동 식품 보관뿐만 아니라 쏟아짐이 없이 안전하게 꺼낼 수 있다.
주방 공간의 크기와 위치가 다양해짐에 따라 위니아 냉동고 도어를 오른쪽, 왼쪽 자유롭게 바꿔 달 수 있는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이지(Easy) 핸들을 적용했고, 제품 전면 눈높이에 LED 디스플레이가 위치했다.
위니아 관계자는 “최근 밀키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냉동식품 보관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냉동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