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아나 1년 열애 결실, 외국계 회사원과 동갑나기 결혼
2007-12-24 송숙현 기자
SBS 아나운서 김지연이 내년 1월 25일 서울 W호텔에서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외국계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동갑나기 회사원 정정구씨. 둘은 김지연 아나운서의 친지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여간 열애끝에 1월 결실을 맺게 됐다.
김지연은 "예비신랑이 새벽이고 밤이고 일이 끝날 때까지 회사앞에서 기다려줄 정도로 배려를 많이 해준다"며 밝고 매사에 긍정적이라 나도 같이 웃음이 많아졌다" 예비신랑에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2001년말 SBS의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그간 '모닝와이드'와 '한밤의 TV연예'를 비롯한 SBS 간판 프로그램의 아나운서와 MC로 활약해 왔다. 현재는 '뉴스퍼레이드'와 '스포츠 중계석', '접속 무비월드' 등의 TV 프로그램과 FM라디오 ‘김지연의 뮤직하이’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연 아나운서의 결혼준비는 탤런트 채시라의 남편인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가 맡았다.
김태욱 대표는 "김지연 아나운서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남은 결혼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혼여행지는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