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육군 2군단 최전방 장병들에게 500만원 상당 목·어깨 안마기 기증

2022-06-09     유성용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육군 2군단에 500만 원 상당의 건강가전을 기증했다.

지난 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육군 2군단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대표 육군 2군단 장광선 군단장이 참석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하이마트는 목·어깨 안마기를 육군 2사단에 전달했다.

건강가전은 육군 2군단 산하 최전방 지역 소재 휴전선 감시초소(GP)와 일반 전초(GOP)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지난 2018년 2군단과 맺은 ‘1사1병영’ 협약의 일환이다. ‘1사1병영’은 군부대와 기업이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하며 군 장병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는 캠페인이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대표(사진 왼쪽), 육군 2군단 장광선 군단장
롯데하이마트는 2018년 3월에 2군단과 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격오지 근무로 채용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전역 예정 장병들을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모범장병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입장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을 지원했다. 청소기나 냉난방기 등 장병 복지향상을 위해 가전제품을 격려위문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방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대한민국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장병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지원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