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크라상, 제1회 소비자권익대상 수상

2022-06-10     김경애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10일 사단법인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가 수여하는 제1회 소비자권익대상을 받았다.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소비자학계와 정부, 기업, 소비자단체 등 소비자 관련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소비자 복지를 제고하고자 2005년 설립된 단체다. 올해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전개하면서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확립에 기여하고자 처음으로 소비자권익대상을 신설했다.

소비자권익대상은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회원 추천을 받아 소비자권익대상 후보로 올라온 기업을 대상으로 전·현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시상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4월 6일 서울 서초구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열린 무안 양파 농가 돕기 'ESG 행복상생' 행사에서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가운데)와 권준학 농협은행장(왼쪽), 서삼석 국회의원(전남영암∙무안∙신안군,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오른쪽)이 '무안양파빵'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농산물 수매와 청년농부 육성, 신품종 확대를 지원해 우리 농가를 돕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 저소득 가정의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SPC 행복한 펀드'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공동체적 가치 실현과 소비자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고 소비자권익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더욱 사명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