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한남동 맥심 플랜트에서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 진행
2022-06-13 김경애 기자
이번 팝업 스튜디오는 커피와 음악, 라디오와 맥심 플랜트라는 특별한 조합으로 방문객들이 문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동서식품과 MBC가 공동 기획했다.
맥심 플랜트를 방문한 고객들은 MBC FM4U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아나운서 정지영 씨의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를 방송한다. 15일과 16일, 18일은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 씨가 진행하는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를 방송한다.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작성한 사연과 신청곡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깜짝 게스트들이 방문해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맥심 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2018년 4월 오픈했다. 지난 4년간 약 70만 명의 누적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커피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커피 클래스부터 명사 초대 토크쇼, 스타일링 클래스 등의 문화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브랜드 체험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게 동서식품 측 설명이다.
2020년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대신 대나무 섬유로 만든 친환경 빨대를 도입하는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부터는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고객에게 잔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오픈 4주년을 맞아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