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해 팔 걷어붙여
2022-06-16 김경애 기자
이번 협약은 아동과 노인 학대,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 피해에 대해 지역사회 관심을 환기하고 해당 피해자에게 맞춤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우유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를 보호·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기금, 유제품 등 총 1억 원을 기탁한다. 이를 통해 긴급 생활비, 치료비 등 대상자 맞춤 회복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하는 유제품 포장 용기에는 아동 학대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문구를 삽입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우유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밀크 인 러브'(Milk in Love) 슬로건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동복지 사업의 하나로 경찰청과 함께 미아 방지를 위한 '지문 등 사전 등록제' 장려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2013년부터는 한국심장재단에 총 5억 원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으며 해비타트와 협력해 낙후된 아동복지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제품을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