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빨대 없이 음용 가능한 캡'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 수상

2022-06-17     김경애 기자
빙그레는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정부 포상을 하는 시상식으로 2007년부터 시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한다. 시상은 기업과 학생, 공로 세 부문으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빙그레는 음료 뚜껑에 열었다 닫을 수 있는 캡이 부착돼 빨대 없이 음용 가능한 패키지로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을 받았다.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도 '재활용 어려움'에서 '재활용 보통' 등급으로 개선해 자원 순환 효율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빙그레가 개발한 빨대 없이 음용 가능한 캡
빙그레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여 빨대 없이도 위생적으로 음료를 취식 하도록 개발했다. 앞으로도 제품의 특성과 안전성은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인 패키지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