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새정스타즈와 골프장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2-06-17     천상우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16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베이스타즈CC에서 골프장을 조성한 새정스타즈(대표 정상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과 정상헌 새정스타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 내에 있으며 베이스타즈CC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에는 허브테마지구, 건강휴양지구, 타워콘도지구, 테마파크지구 등 숙박과 휴양문화시설을 갖춘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리조트는 지상 43층, 11개 동 규모로 총 사업비는 4600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약 50개월로 가든 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판매시설, 생활형 숙박시설, 휴양 콘도미니엄, 글램핑장 등을 짓는다.
 
▲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왼쪽에서 6번째)과 정상헌 새정스타즈 대표(오른쪽에서 5번째)가 업무 협약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골프장 및 리조트 연계 혜택 등을 제공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울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사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정스타즈 정상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스타즈CC에 더 큰 활기가 돌 것이다”라며, “양 사의 시너지가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