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촛불 쓰러져 아파트에 불
2007-12-25 뉴스관리자
당시 아파트내에 있었던 이모(16.고1)양은 "텔레비전을 보다 잠든 사이 이상한 냄새가 나 눈을 떠보니 거실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성탄절을 맞아 거실 장식장 위에 촛불을 켜둔 채 성당에 갔다 왔다"는 이양 어머니(41)의 진술 등에 따라 일단 성탄절을 맞아 켜놓은 촛불이 쓰러지면서 장식장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