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조직개편...자산관리‧디지털 신사업 강화
2022-07-01 문지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먼저 지역 기반 리테일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자산관리영업본부, 재경영업본부, 영남영업본부, 호남충청영업본부를 자산관리 1∼4부로 재편하고, 신흥 부유층 대상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프리미어센터를 신설했다.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그룹 내에 자산관리서비스 본부도 신설했다. 이 본부는 고품격 자산관리 영업을 지원하는 본사 전문가 조직으로, 리서치 기능과 포트폴리오 전략, 세무·부동산, 고객 투자자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전략본부 내 블록체인부를 신설해 디지털 자산수탁사업을 비롯한 STO,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핵심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자산관리 시장과 디지털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는데 있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