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심 잃지 않고 도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

2022-07-01     유성용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들 말씀 경청하면서 도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라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경기도청에 출근한 김 지사는 “아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겸손한 마음으로 오늘 첫 출근을 했다”며 “저와 도청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서 도의 발전과 도민 여러분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가장 먼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책을 점검했다.
도청 출근에 앞서 김 지사는 오전 8시30분 수원시 인계동 현충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실사구시, 공명정대를 기본으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김 지사는 경기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을 위해 이날 10시로 예정됐던 ‘맞손 신고식’ 형식의 취임식을 취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