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마룻바닥 시공 후 끝없이 기어 나오는 벌레...소비자 경악

2022-07-05     정혜민 기자
바닥재 마루에서 2년째 벌레가 기어 나오고 있어 소비자가 고통을 호소했다. 샘플을 수거해 간 제조사는 벌레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주 남구에 사는 박 모(남)씨는 2년 전 국내 유명 브랜드 마루를 바닥재로 깔았다. 하지만 그 때부터 작은 벌레가 끝없이 기어 나오기 시작했다고. 

박 씨가 항의해 제조사에서 마루 일부를 샘플로 수거해 갔으나 "검출된 벌레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박 씨는 “분명히 샘플 가져갈 때 벌레가 나오는 걸 본사 관계자가 확인했는데 이제 와서 마루 문제가 아니라고 하니 어이가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